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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평화를 위한 후원금 1차로 200만원 전달, 쌀 등 어려운 가정 지원

2021-05-11 조회 609






사단법인 허임기념사업회는 1차로 회원들이 조금씩 미얀마 평화와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모아 지난 4월에 200만원을 미얀마로 보내고, 보고서와 사진을 받은 뒤, 2차 모금을 하여 5월 중에 보낼 예정입니다.

경과: 사단법인 허임기념사업회는 정일교 자문위원께서 여러 해 전부터 미얀마에서 어려운 이들을 위해 펼쳐온 침뜸봉사를 인연으로 지난 20201월 말 미얀마를 방문, 향후 사단법인 차원에서의 봉사와 교육을 계획했습니다. 그런 중 코로나19가 확산됐고, 군사쿠데타로 인해 침뜸 관련 활동계획은 일단 무기 연기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2월 이후에는 군사쿠데타로 인하여 미얀마 시민들이 죽고 다치고 체포되는 등의 상황을 보며 허임기념사업회가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1백 명이 넘는 시민들이 군경의 총탄에 죽은 지난 327일에는 뭐라도 해야 할 듯하여 허임기념사업회 몇몇 분들이 인사동에서 만나 미얀마 민주화 응원하는 메시지를 종이에 적어서 들고 작은 몸짓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있고,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어, 우선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일 중에 하나로 후원금을 모아서 보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허임기념사업회 회원들 30여명이 4월8일부터 4월12일까지 1차로 200만원을 모아 4월 중순에 미얀마에서 활동하시는 J선생에게로 보내고, 전달 내역까지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차 후원금을 5월 중순에 보낼 예정입니다.

 

1차 미얀마 후원금

민기봉 임휘철 김민서 손중양 금홍섭 조한길 정일교 김범철 김수형 최윤규 강상숙 임종명 한순애 익명요청 유영훈 전서영 민종오 이기연 최윤규 한승호 황경호 김태호 홍명의 한홍진 이국렬 방극태 김만일 민기봉 조병진 이창재 정경연 강진규 - 

 

2차 미얀마 후원에 참여해 주신 분(5월11일까지) 

탁무권, 송경선, 최상옥, 조성만, 이병민, 민병수, 이영화, 정일교, 김영열, 강상숙, 서태원, 이지현, 윤효석, 김동균, 임정미, 최준혁, 곽귀옥, 왕혜군, 박추자, 정일교. 이문형, 김용문, 이미자 홍지원, 양재현, 박상호, 최윤규, 김범철, 이옥자, 윤선로, 김다영, 최윤철, 강창미, 김위선, 이희자, 현정숙, 박만흠, 김미선, 양만석, 정문화, 박태동, 장석교.

 

J선생은 1차 미얀마 후원금 200만원은 사망, 구금된 가정이 있는 양곤과 만달레이, 폭격으로 난민이 발생한 국경지대 빈민 자녀들을 수용하는 공동체에 쌀과 식용유 빵 라면 등을 구입하여 전달했다고 전해 주셨고, 사용내역서와 사진을 함께 보내왔습니다.

다음은 사용내역입니다.

1. 쌀 24삐(약 50kg에 해당되는 한 가마. 여긴 kg을 쓰지 않고 삐라는 중량 사용) 30푸대× 35,000짯 = 1,050,000짯

2. 쌀24삐 28푸대× 30,000짯 = 840,000짯

3. 쌀 6삐(약 10kg에 해당) 100푸대 × 5,000짯 = 500,000짯

4. 식용유 큰통 8개 × 27,000짯 = 216,000짯

5. 치약칫솔 센트 80개 × 2300짯 = 184,000짯

6. 비누세탁비누 세트 80개 × 900짯 = 72,000짯

7. 기타 이동교통비, 빵, 과자류 선물비용

* 7항을 제외하고 총 2,862,000짯 소요되었습니다.

(참고로 한화 200만원은 미얀마 짯으로 278만짯에 해당. 환전회사 기준)

 

* 미얀마 평화 및 생명건강 위한 후원계좌: 국민은행 817201-04-039777 (사)허임기념사업회

미얀마 후원금 보내실 때는 성함과 미얀마 후원이라고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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